
요즘 코로나 때문에 테니스 코트가 잠겨서 골프로 체력 단력하고 있어서 주말이면 찾는 실외 골프 연습장입니다.
탁트인 녹색그린을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달리면서 빠르게 움직이는 테니스를 하기에 멈춰 있는 골프공 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 정타로 맞추기도 어렵고 맞아도 쉼 없이 슬라이스 나고 한 동안은 애꿎은 땅만 팠습니다.
고인이 되신 대기업 회장님이 하셨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살면서 뜻대로 안된게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자식이고 또 하나는 골프였다"
특히, 우드는 정말 어렵고 그때 그때 편차가 심한 클럽입니다.
참, 뜻대로 안되는 골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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