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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훈풍 불기 시작하는 부동산시장~~

by 게으른도시농부 2022. 3. 27.

 

 

주택공급 확대 재건축 규제완화…국토부, 오늘 인수위 업무보고

공시가격 현실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 손보나인수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사진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25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첫 업무보고를 한다. 현 정부가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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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에 국토부의 인수위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정권교체의 큰 단초가 된 부동산정책 실패로 인한 국민들의 관심이 큰만큼 많은 언론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큰 골자야, 주택공급 확대와 재건축 규제완인데....

벌써부터 서울은 재건축에 대한 기대완화로 미세하게나마 상승기류를 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1기 신도시인 분당도 집값을 또 한 번 들어올릴 수 있는 좋은 소스인만큼 입주민들 중심으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기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작년 현 정부는 부동산시계의 건전지를 뺴버리는 형식으로 억지로 틀어막았던 시장이 본래의 모습으로 다시 되돌아가려는 시그널이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당선인 조차 비정상적인 규제방식을 꺠려는 의지가 확고한 것 같습니다.

정부는 공익을 위해서 필요하면 시장개입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야 공정하게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장을 이기려는 마음으로 자본주의 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이해못할 과잉규제는 시대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듯이 전세계는 블록체인처럼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연결고리로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이 견고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튼튼해질 것입니다. 이말인 즉, 부동산시장을 억지로 누르고 있음으로 얻은 이득도 반드시 있겠지만 그로인한 관련 산업 피해와 발전속도는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 5년을 정부가 28번 시행착오하는 것을 보면서 지냈기에 그에 대한 피로도도 극에 달했고 그 당시 쏟아졌던 온갖 정책들이 지금은 어떻게 되고 있나 싶을만큼 궁금합니다.

정부도 잘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시도해 보았는데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아서 고심끝에 시계를 멈춰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상대로 이기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러기에는 시대가 너무나 스마트해졌습니다. 아마 차기정부도 이점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국토부는 여소야대 형국인 차기정부에서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법개정 보다는 좀 더 손쉬운 시행령 개정을 손보는 형식을 취하려고 합니다. 용적률, 안전진단을 지금보다 완화해서 재건발, 재건축을 활성화해서 공급을 늘리겠다는 방식입니다. 거기에 차세대 교통수단인 GTX를 확대를 통해 광역교통망을 넒히려고 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기다려봐야겠지만 주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민족인만큼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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