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업

2021년 경기여성창업리그

by 게으른도시농부 2021. 5. 28.

안녕하세요. 게으른도시농부입니다.

어느 덧 2021년 5월도 끝나가고 상반기 마직말 달인 6월을 바라보고 있네요.

 

농업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올해는 비가 참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모내기철이면 농업지역 곳곳에 위치한 저수지에서 수문을 열어 논에 물대는 작업을 하는데 올해는 과연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비가 참 많이 왔습니다.

특히, 주말에 온 경우도 참 많이 내렸습니다. 취미로 주말에 테니스도 즐겨 하는데 못 했던 기억이 많은 걸 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창업에 대해 얘기 나눠 볼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이웃 선지국에 비해 자영업자 비율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2년 전 2019년 자료이기는 하지만 2018년 자영업자 비중이 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5위하고 합니다.

앞에 4개 나라는 그리스가 33.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터키(32%), 멕시코(31.6%), 칠레(27.1%) 순입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이 경제 규모에 비해 과하기에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고령화 추세속에 때 이른 퇴직과 취업난으로 인해서 소상공인 수는 계속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어렵게 한 창업인 만큼 잘 되면 좋으련만 코로나로 인한 영업규제와 과도한 경쟁, 갈 수록 부담되는 인건비로 인해 소상공인의 근심은 점점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창업하면 주택담보대출이나 부모 찬스 써서 마련한 자금으로 시작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는데 지금은 지자체 및 각종 산화기관에서 많은 지원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조차도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시켜야 할정도로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전부터 여성창업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온라인 사업 활성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력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직장인 조차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할 정도로 그 수가 많습니다. 이제는 포화상태라고 하는 사람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예비)여성 창업인이 많다보니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많은 창업리그들이 치뤄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를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경기여성창업리그" 

 

해마다 진행되는 창업리그로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리그는 (예비)여성창업인이 대상이기에 남자는 참가가 불가합니다.

 

참가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창업 1년 이내 여성(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에 사업자 등록한 창업 1년 이내 여성창업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에선과 본선을 통해 총 10명을 선발하는데 이 중 1등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합니다.

 

참가지원은 꿈마루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됩니다. 지금 접수 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가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창업을 꿈꾸는 분들 중 특히, 청년들은 이런 창업리그에 출전해서 경험을 많이 쌓으라고 권하는 편입니다. 시상여부를 떠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템 선정, 시장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홍보마케팅, 리스크관리, 자금조달방법 등과 같이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하고 고민해 볼 수 있기에 돈 안들이고도 큰 공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경영인의 입장도 되어 볼 수 있구요.

 

요즘 스타트업, 유니콘기업 같은 말들을 참 자주 접합니다. 과거 대기업 일색이었던 기업 서열화가 최근 몇년사이에 많이 바뀌었기 떄문입니다. 이제는 영구불변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