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기도 청년복지포인트 1차 모집 공고

안녕하세요. 게으른 도시농부입니다.

한 동안 회사일과 자기계발로 바쁘게 지냈더니 포스팅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음 한켠은 어딘가 모르게 허전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자판을 잡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요즘 출퇴근길 버스안에서 차창밖 풍경을 보면서 작년 이맘때 뭐했지, 이랬지 하면서 회상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직접 운전할 때는 이런 여유를 즐기지 못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니까 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몇가지 놀라는 것중에 하나가 대중교통체계입니다.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된 환승시스템과 더불어 지하철역 및 지하철, 버스내부가 너무 깨끗해서 더 잘 사는 자기나라와는 비교할 바가 아니라고 극찬합니다. 이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외국 나가보면 지하철은 좁고 역은 냄새나는게 좀 처럼 우리나라 같은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어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정부에 고마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래서 해외나가면 다 외국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청년지원 사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몇살까지가 청년인지 잘 모릅니다. 저도 '만34세까지 인가?' 추측만 할 뿐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한 번 서칭해보았습니다.

 

청년기본법에서는 청년의 범위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제가 제대로 알고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청년이 언제이었나 싶을 정도로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이제는 중년이 되어 장년을 바라보는 현실이 조금은 서글프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100세 시대이기에 아직 살날이 더 많습니다.

 

정부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꾸준하게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인구는 줄어드는데 국가적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야하는 청년층이 취업을 못하면 안되기에 어떻게든 지원해서 일으켜 세우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정책인 것 같습니다. 청년들이 직업을 가져야지 결혼도 해서 출산을 할 수 있는데 관문단계인 취업에서 막혀 버리면 국가적으로 큰 손실입니다. 소비도 많은 연령층이기에 경제적으로 그 중심에 서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세대입니다.

 

경기도는 청년지원정책 중 하나로 '2021년 경기도 청년복지포인트' 1차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잡아바

지원내용

청년근로자의 복지활동 비용 지원(연120만원)

 

지급방법

지정된 복지몰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로 지급(4회 분할지급)

 

 

모집일정

2021.6.1.(화) 09:00 ~ 2021.6.15.(화) 18:00

 

지원대상

-경기도 거주 만 18~34세 청년 노동자

*의무복무기간에 비례하여 최대 39세까지 연장

-월 급여 270만원 이하, 주 36시간 이상, 3개월 이상 재직

-경기도내 중소(중격)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 재직자

*비영리법인 중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제외

 

이용방법

청년노동자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문의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 1577-0014 (평일 09:00~18:00)

 

대한민국 청년 중 해당되는 분이라면 꼭 지원하셔서 혜택 누리시기 바랍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가 챙겨 주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본인이 직접 챙겨야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